라구소스 만드는법 넘 쉽네요-!
- 육아이야기
- 2022. 2. 1. 07:02
안녕하세요 오늘은 라구소스 만드는법 공유하려고 합니다.
너무너무 간단하고 맛있어서 아이들입맛도 딱 사로잡을 수 있는 것 같아요~
파스타나 라자냐, 리조또, 이유식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라구소스 만드는법
정말 생각보다 너무너무 간단한 거 있죠.
초간단으로 설명하고 팁도 알려드릴게요 :-)
1. 먼저 토마토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껍질을 벗깁니다.
토마토에 살짝 십자가로 칼집을 내서 토마토가 푹 잠기도록 넣고요 보글보글 끓는 물에 데치면
쉽게 껍질이 벗겨져요. 너무 익힐 필요 없이 껍질만 벗겨질 정도이면 충분합니다.
라구소스 만들때 두 개만 썼다가 토마토가 부족해서 저는 추가로 더 데쳤어요~
토마토는 메인이니 넉넉하게 쓰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2. 야채를 잘게 다져 준비합니다.
집에 있는 어떤 야채여도 상관없습니다.
각종 야채 다 잘 어울려요! 특히나 버섯이나 양파는 필수로 들어가는 게 좋아요.
그리고 '고기'도 필수입니다.
저는 소고기+돼지고기 이렇게 1:1 비율로 넣어주었는데 둘 중 한 가지 고기만 넣으셔도 되고
비율도 자유롭게 가감해주시면 돼요.
라구소스 만드는법의 메인은 고기이니 빠지면 안 되겠죠?
3. 버터 반 스푼과 야채+고기를 넣고 달달 볶는다.
중간 사진이 생략되었습니다만,
버터 반 스푼에 준비해둔 야채와 고기를 넣고 달달 볶으면서 살짝 익어 갈 때쯤
준비해둔 토마토도 살짝 다져서 넣었어요.
덩어리 채로 넣으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곤란해요~ ㅎㅎ
만약 버터가 없다면 기름을 살짝 두르는 정도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
저는 여기에 육수물도 조금 부었습니다.
오래도록 조릴 생각으로요!
4. 푹 조려준다 30~40분 이상!
모든 재료가 들어갔기에 이제 푹 조려 주기만 하면 됩니다.
수분기가 너무 날아간다 싶으면 저는 육수를 조금 추가해 주었고요~
수분이 날아가면서 점점 색깔도 진해지면서 라구소스의 형태가 나오게 됩니다-!!
너무 간단하죠?
저는 아이에게도 영양가가 좋을 거 같아서 바로 유아식으로 먹여보았습니다.
고기랑 야채, 토마토가 들어가서 영양가 있고 맛도 있고!
토마토라는 채소는 돌 이후에 시도해보면 좋은 야채라서
저는 푹 끓였지만 아이가 신맛에 생소할까 봐 아기치즈 두장을 더 넣고 조렸더니
아이가 생소해하지 않고 먹어주었습니다.
끝 맛에 토마토의 신맛을 잡고 싶으시다면 치즈 한 장을 넣어 마무리하는 것도 아주 꿀팁입니다-!
이렇게 유리그릇에 소분해두고 사용했습니다.
아무래도 집에서 직접 만든 재료이기 때문에 유통기한은 짧을 것 같아요.
저희는 빵에도 얹어먹고, 아기도 먹이고, 파스타도 만들어먹고 다양하게 활용했습니다.
라구소스만 있으면 홈메이드 라자냐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너무 맛있어서 종종 만들어 보려고 해요 :)
생각보다 너무 쉽죠?
라구소스 만드는법, 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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