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뢰벨 토탈베이직 018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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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저는 아기 8-9 갤 때부터 프뢰벨 토탈베이직을 시작했어요 그렇게 4개월 뒤인 최근에 두번째 배송을 받았습니다.

그 내용을 자세히 기록해 볼게요-*

 

프뢰벨 토탈베이직 두번째 배송

첫 번째 때랑은 다르게 박스가 달랑 하나가 오더라고요

첫 번째에는 여러 개가 왔었던 거 같은데 참 간소화되었군..? 하고 일단 조금 실망을 했어요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두고 배송이 와서 

그날 개봉을 해야겠다 생각을 하고 서재에 놓아두었는데,,

아이가 뭔지를 아는 것처럼 빨리 열어 달라 구하더라고요?

귀염둥이의 성화에 못 이겨 오픈하게 되었답니다.

 

 

 

열어보니 맨 위에 익숙한 책받침이 눈에 먼저 보이네요~ 

지금 표지 빼고 두장이 있는데 한 장 추가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저 책받침은 가지고 있는 책의 노래를 한꺼번에 재생할 수 있어요 :)

간편하고 참 좋아요

 

두번째 배송은 박스가 달랑 하나이고 좀 실망할 수 있다는 후기를 본탓에 

별 기대 없이 열었습니다.

근데 우리 밀크 이렇게 좋아할 일?

그리고 밀크보다 더 신난 저...? 머지..?ㅎㅎㅎ

 

 

프뢰벨을 9개월 때 시작하길 정말 잘했다 생각하는 이유가,

두번째 배송을 받고 나서 확신이 들기 시작했어요

 

그 이유 중에 하나가, 지금 시기에 필요한 게 딱 왔다는 느낌이 너무 쏙 듭니다!

아 정말 사주려고 생각했던 것들이 하나씩 나오기에 너무 내 마음을 미리

알고 있던 것처럼 우와 했습니다.

 

일단 다양한 쏙쏙 뺐다가 꼈다가 할 수 있는 퍼즐이 다양한 촉감으로 와요.

스펀지 재질, 종이 재질, 스티로폼 재질 이렇게요

 

동물들이나 탈것 등의 요즘 밀크가 관심 있어하는 것들을 알아가기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교구도 옵니다.

 

이케아 컵 쌓기로 놀이하고 있었는데 커다란 종이상자로 된 쌓기 놀이도 오고요

숫자도 쓰여있어서 좋았어요 1-5의 개념을 요즘 알려주고 있었는데 놀이와 함께 접목할 수 있겠다 싶더라고요

 

어디선가 한글이나 영어 전에 수의 개념을 먼저 아는 게 좋다고 들어서 저희는 요즘

1,2,3,4,5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낱말카드와 낱말카드를 함께 할 수 있는 손에 끼는 악어인형이 함께 와요.

아이가 저인형을 악어 흉내를 내며 참 좋아합니다.

낱말카드는 개수가 적고 불필요해 보이는 단어도 좀 있어서 수정이나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것 같아요.

요즘 '진공청소기'라는 말 잘 안 쓰잖아요?

그냥 '청소기'로 고쳐주던가 하는 게 좋을 것 같고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동물가족하고 책처럼 된 게 뭘까요?

아래 이미지 있어요 :-)

 

바로 요거예요- 

3개의 상자가 있고 토끼, 코끼리, 고래 있습니다.

이렇게 원목으로 된 동물들을 끼워 맞추기 하면서 퍼즐놀이도 하고 너무 좋아요.

저는 원목교구가 너무 좋아서 최근에 숲소리를 추가로 더 구매하려고 했는데

이번에 프뢰벨 두번째 배송에는 원목교구가 좀 있더라고요?

구매할 필요가 없게 되었어요~

가격이 정말 부담이긴해도 토탈베이직을 하길 잘했다 생각듭니다.

 

 

구성놀이 이는 집도 만들고 기차를 만들어보고, 실로폰도 쳐보고 하는 교구놀이예요

구성은 아주 간단해서 엄청 깊숙이 놀진 못하지만 그래도 아이가 많이 관심을 가지더라고요

쌓아도 보고요~

어차피 나중에 은물이 올거라서 ..!! 그것도 너무 기대됩니당

 

박스 안에 레일이 있는데 거기에 기차를 놓고 기차 앞에 띵킹 펜을 꼽으면 기차소리가 나요ㅎ_ㅎ

너무나 신기해요,, 저희 부부 이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선생님이 방문해주셔서 알려주셨네요!!

 

차곡차곡 펭귄도 5마리의 펭귄이 있는데 크기별로 쏙쏙 안에 차곡차곡 쌓는 플라스틱 교구예요

저희 밀크는 이걸 젤 처음 관심을 가지더라고요~

이것도 크기별로 1부터 5까지 숫자가 쓰여있어서 좋았어요

 

 

 

책은 요렇게 018 쓰인 작은 상자에 있더라고요

왜 이렇게 작아했는데 11권의 책이 담겨있어요 ㅎㅎㅎ 

적지 않더라고요- 오해해서 미안~

그래도 첫 번째 배송보다는 반 정도 적은 양?입니다.

 

저희는 프뢰벨 영사님께서 첫 배송 때 모든 노래가 담긴  USB를 주셔서 늘 차에 꼽아두고 

듣고 있어서 그런지 두번째 배송에 온 노래들을 모두 알고 있던 거였어요.

 

근데 책이랑 보니까 노래가 너무나 잘 이해되고 더 재미있더라고요~

저희 부부만 그렇게 안 느끼고 아기도 물론 그렇게 느낄 거라 생각합니다 ㅠ_ㅠ

13 갤 차 받은 저희 밀크 이번엔 책들이 동물에 관련된 내용이 대부분이라 아주 신났어요

젖소, 강아지, 호랑이, 오리 등등 동물 소리 내는 거에 아주 신이 나 있거든요~

노래가 너무나 신나고 재밌어요.

하신 분들이 모두 하나같이 말씀하시는 부분, 노래를 부모도 함께 흥얼거린다~

노래를 흥얼거리면 아이가 그 책을 들고 온다~ 정말 다 맞아요 ㅋㅋㅋ

 

열어보지도 않고 과소평과 했던 프뢰벨 토탈베이직 죄송합니다.

역시는 역시였어요... 금액만 단점인 게 아직까지는 맞네요^_^

세 번째 배송부터는 3개월에 한 번씩이라 조금 덜 지루할 거라 생각해 봅니다.

이제 또 3개월 동안 열심히 볼게요! 

 

 

 

https://sweetybabeh.com/entry/프뢰벨-토탈-베이직-012-첫번째배송-사은품-상세?category=1237651

 

프뢰벨 토탈 베이직 012 첫번째배송 (사은품 상세)

신혼초부터 미래의 우리 아기가 태어나면 어떨까 상상하며 조금씩 들었던 적금을 출산을 끝으로 마무리하면서,, 모두 저축하는 건 좀 아쉬워, 밀크가 9개월이 되었을 때 아기를 위한 선물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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