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변이 오미크론 BA5 특징, 증상

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 다시 재유 행함에 따라 10만 명을 넘어서 심각한 상황에 다시 이르렀는데요,

오미크론 BA4, BA5 증상은 또 달라졌다고해서  말이 정말 많아요.

다섯 번째 변이라는 말에 붙여진 BA5, 정확히 어떻게 달라졌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시작할게요~!

올봄에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가 새로 나오긴 했지만 많이 감소추 세였어서, 사회적 거리두기도 많이 완화되었고 실제적으로 일상생활에 있어서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고 해외여행을 가는 숫자도 많이 늘어나서 이제는 코로나도 지나가는구나 싶었어요. 하지만 BA4, BA5이라니요,, 다시 대규모 감염이 시작하고 있네요. 솔직히 정말 지긋지긋한 것도 사실인데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두 번을 걸리면 많이 걱정스러운 건 사실입니다. 현재 세계적으로는 이번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입장이 확실시되어가고 있는데요 특징과 증상들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보고 지나가야겠습니다.

 

BA5의 특징과 전염성 

1. 백신 및 면역 회피

BA5의 커다란 특징중 하나는 기존의 백신과 면역에 대한 회피가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접종을 했다고 하더라도 재감염으로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 돌파 감염이 우려스러운 상황이고 실제로 현재 많은 사람들이 걸리고 있죠. 연구에서는 화이자 백신 투여 후에 중화 항체 역가 수준을 다양한 변이로 검사를 진행하였을 때 초기 코로나가 백신 효과를 100%로 보았을대 BA5는 4-5% 수준입니다. 그래서 현재 백신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정도로 판단되고 있으며 변이에 맞추어 더 알맞은 백신의 개발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고위험군으로 이어지며 사망률을 낮추는 데 있어서는 기존 백신의 효과는 여전히 유효성을 띠고 있어서 50대 이상의 고위험군으로 가기 쉬운 인원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권고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2. 강력한 전염성

현재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하위 변위인 BA5를 우려 변이로 분류했습니다. 전염성이 매우 높아 여름에도 확진자 수가 매우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다른 그 어떤 변이보다도 빠르게 퍼지고 모든 코로나19를 통틀어 감염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3. 중증환자포함 입원율 증가 

연구결과에 따르면 재감염 후 6개월 내 사망위험이 2배로 증가하고 입원 위험이 3배로 상승한다고 밝혔는데요, 재감염 때는 보통 첫 감염 때 없었던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BA5의 증상과 사망률

1. BA5의 증상 

기침 89%, 피로감65%, 코막힘 및 콧물 59%, 발열 39% (미국 질병통제 예방센터 CDC 발표)

 

현재 증상은 이전 코로나에서부터 변이 1. 2... 4. 5로 진행됨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재감염인 사람들은 '덜 아프다 or 더 심하게 아프다' 정말 개개인마다 통증의 강도는 다른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코로나19랑 증상이 비슷하게 기침, 콧물, 두통, 코막힘, 인후통, 후각 상실, 미각상실 이런 식이긴 합니다만, 새롭게 추가된 초기증상은 감기 기운보다 먼저 오는 장염 증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전혀 상상도 못하고 그냥 여름이라 음식을 잘못 먹었겠거니 생각하고 장염 약을 복용하시는 사람들도 꽤 많다고 합니다. 특히나 영유아들 사이에서는 장염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자세하게 표현을 못하고 인지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어른들이 세심하게 봐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리 변이라 하더라도 처음 걸린 사람들은 인후통, 목의 통증으로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초기에 냉방병과 비슷하게 나른하고 피곤하면서 감기 기운으로 시작하는 추세라 어른들도 냉방병으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처음 코로나19가 시작할 때 미각과 후각을 상실하는 사람이 정말 많이 있었는데, 이러한 증상은 상대적으로 많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2. 사망률  

현재 해외 입국자의 비중이 70%를 차지하고 있지만, 감염률이 매우 높아 확산속도가 매우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내용은 고위험군일수록 사망률이 2배 가까이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현재 정부에서는 고위험군으로 가기 쉬운 50대 이상 어르신 분들에게 4차 접종을 강하게 권고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어제 저희 아기의 접종 때문에 매일 가던 병원에 갔는데 대기 7-8번을 받아 기다리고 있는데 앞에 있는 모든 아이들이 코로나 증상으로 검사 진행 중 이더라고요 저희 아이 위에 가까운 두 명은 확진이었고.. 정말 다시 심각해지고 있구나가 몸에 와닿는 순간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변이 BA5가 유행함에 따라 감염률에 97%가 신규 확진자이고 3%가 재감염 자라고 발표하기는 했지만, 해외에서는 재감염자도 매우 높은 수치이고 저희도 안전하지만은 안다고 생각이 듭니다. 무조건적으로 스스로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조심하는 수밖에 없네요. 언제쯤  완벽히 좋아질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거리두기도 많이 완화되고 해외여행도 많이 다니시는 거 보면 이번 유행을 또 잘 넘기고, 좋은 새로운 백신이 또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