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개월 아기 대근육 운동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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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4개월이 되었을 때는 아기가 완전히 고개를 가눌 수가 있어져요. 엎어놓았을 때 가슴까지 들어 올릴 수 있어야 하고,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릴 수도 있게 됩니다. 아기를 안아 세워서 들면 다리에 힘을 줄 수는 있지만 아직은 대근육 발달이 가슴 부분까지만 이루어지고 있는 시기이므로, 아기를 자꾸 안아 세워놓는 경우에는 기기와  걷기가 늦어질 수 있기 때문에 차라리 아기를 엎어놓는 것이 발달에 훨씬 좋아요. 그래야 본인 힘으로 가슴을 자꾸 들어 올려 기기가 쉽게 됩니다. 6개월 이전에 뒤집기가 가능해지는 시기이지만, 뒤집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엎어놓고 본인이 가슴을 들어 올리는 운동을 많이 해야 정상적으로 대근육 발달에 진행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6개월쯤 되면, 본인의 등을 구부려 자신의 발가락도 잡을 수 있게 됩니다. 발을 입에 넣고 빨기도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자신의 발을 빠는 경우는 듣기로는 본인의 신체에 대한 인지를 가리키며, 자신에게 손뿐 아니라 발도 있구나를 빨리 인지함으로써 기기-서기로 빨리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발을 빠는 행위를 못하게 하지 말고 가만히 내버려두는 것이 좋대요. 5~6개월이 되면 아기는 손바닥으로 바닥을 지지하고 팔을 쭉 펴서 배꼽 있는 부분까지 들어 올릴 수 있게 되는데, 이때 손목의 움직임도 도와주면서 운동신경이 있는 아이들은 6개월 경부터 배밀이로 기기도 시작할 수 있어지고 혼자 앉기도 수월하게 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자꾸 안아주기보다는 스스로 엎드린 자세에서 팔을 들어 올리기를 많이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아기 눈높이에 맞게 장난감을 두고 대근육 발달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6개월이 되면 허리까지도 충분히 발달이 되어 있습니다. 슬슬 혼자 앉게 되는 시기가 되기도 하지요. 낑낑거리거나 안간힘을 쓰는 아기가 안쓰러워 곧잘 엄마들이 안아주는 데에 이는 아기를 위한 행동이 절대 아니라고 합니다. 열심히 훈련하도록 도와주고 지금 잠깐 울더라도 나중에 발달이 느려 재활센터에 오면서 엄마가 우는 일이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선천적으로 운동능력이 우수한 아기들은 굳이 엄마가 도와주지 않더라도 스스로 발달하지만, 보통의 아기들은 양육방법에 따라서 운동 발달의 정도에 커다란 차이를 보입니다. 생후 반년도 안된 아기가 마냥 안쓰러워 보일 수 있겠지만, 가능한 엎드려 놓거나 눕혀놓거나 하는 양육태도가 아이에게 더 좋은 양육방법입니다. 지금은 단순히 뒤집고 엎드리고 앉기의 문제일지 몰라도 시간이 흐를수록 기고 서고의 문제로 갈수록 대근육 발달이 덜되면 엄마에게 더 힘든 시간이 될 수 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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