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안돼'를 가르쳐야 한다, 하지말아야한다에 대한 의견이 참 다양하다. 나 또한 아기가 기기 시작했을때나 구강기가 시작하여 뭐든 입으로 가져갈때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결국 "안돼"라는 금지어 하나쯤은 알아야 안전사고에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한거 같다. 이 시기의 아기들에게 "뜨거우니까 만지지말아라"라던가 "날카로우니까 비켜", "떨어지니까 조심해" 라는말은 아무리 가르쳐도 아기가 이해할 수 없을 뿐더러, 이해를 한다하더라도 자기의지대로 움직임을 멈추기가 상당히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에 한가지 단어로 공통적이게 금지어를 반복적으로 해서 기억하도록 노력했다. 나같은 경우에는 꽤 오랜시간 훈련을 해도 아기가 행동을 한번에 멈추기가 어려워보여 점점 언성이 높아진다던가 소리를 지른다던가의 부정적인..